2024 파리올림픽 종합 8위의 역대급 성적 기록

지난 8월 11일, 제33회 파리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당초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는 종합 8위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총, 칼, 활에 발차기로 무더위를 날리는 역대급 성적을 올렸지만 구기 종목의 부진과 협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논란 등 숙제도 남긴 대회였다.

사진. 연합뉴스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에 출전한 서채현(서울시청) 선수가 인공암벽을 오르고 있다.
  • 양지인(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 출전한 이도현(서울시청) 선수가 코스를 공략하고 있다.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가 8강전에서 캐나다에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의 강호 독일과 1차전에서 23-22로 승리한우빛나(서울시청)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 지난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다빈(서울시청) 선수가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의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쏘고 있다.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시상식에서 서울시청 윤지수(왼쪽), 전하영(왼쪽에서 두 번째) 선수가 건곤감리 모양을 맞춘 귀걸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