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일상에 건강 더하기
노원구체육회

어르신들의 활기가 넘치는 공원 헬스장부터 군인들의 바른 자세를 지도하는 스트레칭 교실까지,
노원구체육회의 발걸음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향해 있다.
체육을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경기가 아닌 ‘누구나 누려야 할 일상 속 복지’로 바라보는 노원구체육회.
어르신과 유소년, 지도자와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도시 노원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노원구체육회의 오늘을 조명한다.

글. 심정윤    사진. 이재형

구민 가까이에서 펼치는 생활체육 네트워크

노원구체육회는 구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체육의 중심축이다. 현재 수많은 회원종목단체와 동체육회가 긴밀히 협력해 구민 체육대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체육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노원구체육회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노원’을 목표로 소통과 화합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두는 이귀한 회장의 운영 철학 역시 눈에 띈다. 스포츠가 지도자와 행정, 시설이 어우러질 때 결실을본다는 점을 잘 아는 이 회장은 동네 공원의야외 헬스장이나 지역 내 육군 부대 등 구민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자치구체육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행정 기틀과 구성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수로 꼽힌다. 이귀한 회장은 20년 차 베테랑과 신입 직원의 기본급 격차가 거의 없는 현 구조를 지적하며, 임기 내 지도자 및 직원들의 호봉제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젊은 지도자들이 안정적으로 구민 건강 증진에 전념할 수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의 맞춤형 체육

노원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노원구체육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파크골프나 체조는 물론, 손쉬운 공놀이와 바른 자세 걷기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구상하며 어르신 체육 프로그램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현장 밀착형 공익 사업도 호평받고 있다. 주민들이 공원 운동기구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지도자가 직접 찾아가는 ‘공원 헬스장 올바른 운동법 지도’나 ‘아침체조 교실’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육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 수백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바른 걷기 교육을 진행해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 회장은 과거 테니스협회장 재임 시절, 지역 내 급증하는 고령 테니스 인구의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원구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직접 창설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 자치구 단위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어르신 전용 대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령층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회장 취임 이후로 각종 예산 지원 사업과 연계되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이 찾아오는 노원구의 대표 시니어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
계절적 여건을 고려한 행사 기획도 돋보인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봄철에 구민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노원구민체육대회를 4월로 조정해 개최하는 등 구민 중심의 체육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를 구민 모두의 당연한 권리로 만들어가는 노원구체육회와 이귀한 회장의 정직한 행보가 노원구 전체를 건강한 에너지로 물들이고 있다.


mini interview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노원

이귀한 회장

노원구에서 오랜 기간 구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기에 현장의 어려움과 지역 체육 환경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체육회장은 지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과 연결하는 가교여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시니어 체육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